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 디펜스/신판/등장인물 (문단 편집) ==== 구판과의 차이점 ==== 일단 평범한 소시민 출신이었던 구판의 단탈리안과 달리, 신판의 단탈리안은 상당히 부유하지만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콩가루 집안에서 태어나 막장스러운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3권 들어서 집안의 재산규모가 드러났는데, 아버지의 유산이 수조 수십조가 넘는다(!)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보여주어 삼성 급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에서도 1,2 위를 다투는 재벌로 추정된다. 오히려 그 정도의 재벌이 어떻게 성추행으로 감옥에 갔는지가 더 의아한 상황.[* 1권 프롤로그에서 단탈리안과 아버지의 대화를 보면 잡힐 뻔하거나 실제로 잡힌 게 몇 번 있었는지 일단 예의 상 잡혀준 뒤(...) 단탈리안이 알아서 빼 줄 거라 여겼지만 단탈리안은 '''당신이 탈옥하자마자 당신 아내한테 죽는다.'''라고 말했기에 감옥에 일부러 남아있었다. 즉 죽기 싫어서 일부러 감옥에 남아있던 것. 거기에 4권에서 밝혀지길, 단탈리안이 아예 아버지를 몰락시키려 준비해 두었던 증거들을 여고생 성추행 사건 직후 마구 뿌렸다. 내부고발자들, 기자들이 합심해서 달려들어 물어뜯고 난리가 났었다고.] 1권 이후 설정이 약간 변경된 듯 하다. 그 때문인지 나름대로 인간적 면모가 보이고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던 구판의 단탈리안과 달리 ~~애초에 이해하라고 만든 심리도 아니니까~~ 심리 자체를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 감정을 겉으로는 이해하고는 있으나 깊이 공감하지는 못하는 [[소시오패스]]적 면모가 매우 돋보이는데, 겉으로는 내색을 안했어도 죄책감이 속으로 누적되어가며 멘탈이 박살난 구판의 단탈리안과 다르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이러한 심리의 변화로 인해 신판의 엔딩은 구판과 꽤나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구판의 단탈리안은 게임에 미친듯이 빠진 게임폐인이란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신판의 단탈리안은 딱히 던전 디펜스란 게임에 미친듯이 빠진 인물도 아니고, 평범한 소시민도 아니다. 구판의 단탈리안이 게임상에서 가진 정보가 오랜 게임생활로 인해 누적된 경험으로 알게된, 자연스레 외워진 정보라면, 신판의 단탈리안이 가진 정보는 단탈리안의 천재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외워진 정보에 가깝다. 또한 처음에는 어리버리하거나 덜떨어진 면모를 자주 보이다가 작품이 진행돼 가며 자신의 능력을 점차 각성해갔던 구판의 단탈리안과 달리 이쪽은 어렸을때부터의 실전 경험으로(…) 모든 능력치가 처음부터 만렙 상태. 심지어는 '''살인 경험'''조차 있다. 게임 플레이어로서 가진 능력도 다소 바뀌었다. 구판의 단탈리안이 가지고 있던 몬스터 소환 능력, 호감도 및 심리 파악 능력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튜토리얼 고랭크 클리어 특전으로, 그것도 그 중 하나만 선택되어 지급되었다. 단탈리안이 선택한 것은 타인의 호감도와 심리를 파악하는 아프로디테의 사도. 마왕으로서의 능력도 바뀌어서 '마인과 몬스터에 대한 지배권의 소유 및 감정 파악'은 아예 사라졌다.[* 이는 구판의 마왕 및 단탈리안과 신판의 가장 큰 차이이다. 바르바토스가 마족의 대표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마인의 감정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것이었고, 구판의 단탈리안이 서서히 미쳐가던 원인 중 하나가 이것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신 마왕은 마족들에게 일종의 종교적인 존재라고. 즉, 구판과 신판의 단탈리안은 공통점이 '던전 어택을 클리어했다.', '단탈리안이라는 약해빠진 마왕으로 살아가게 됐다.', '무력은 약하지만, 그 대신 놀랍도록 뛰어난 연기력,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다른 점은 '''평범한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그것이 생성될 정도의 경험을 가진 소시민'''이 구판의 단탈리안이지만, 신판의 단탈리안은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그것이 생성될 정도의 경험을 가진 천재'''이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평범한 소시민의 캐릭터성을 가지던 구판과는 다르게 신판의 단탈리안은 라우라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윽고 라우라를 자신의 여동생처럼 여기며, 라피스와는 자신처럼 권력을 사랑하는 유일한 인물로서, 작중의 말을 빌리자면 인류애로서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